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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유독 좋아하는 게임 장르가 타워디펜스(Tower Defence) 게임인데요. 거기에 추억의 갓게임 심시티(Simcity)를 합쳐놓은 듯한 게임이 "더 리프트브레이커" 라는 게임입니다. 원래 타워디펜스 게임은 일정한 위치에 타워(Turret Tower)들을 세워놓고 밀려들어오는 적들을 제거하는 게임입니다. 리프트브레이커도 타워들을 세워놓고 방어하는 것은 똑같은데, 그 타워들을 사용자가 원하는 위치에 자유롭게 아무데나 설치할 수 있다는 점이 크게 다릅니다. 즉, 자유도가 매우 높죠~ 또, 타워들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자원이 필요하고, 전기도 공급해줘야 합니다. 자원생산과 전기생산을 위해 건물, 발전소들을 지어야 하고, 자원채굴도 해야 하는데, 이건 도시건설게임인 심시티(Simcity)와 비슷합니다. 타워..

스팀(Steam), 험블번들(Humble Bundle) 사이트는 각종 게임이나 소프트웨어 구매할때 많이들 이용하는 사이트입니다. 여기에서도 "VR 전용 게임"들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들 사이트들은 수시로 할인도 많이 하기때문에 SW, 게임 구매하기에 아주 좋긴한데... 오큘러스퀘스트2 용으로 구매하는 경우는 좀 주의가 필요합니다. https://store.steampowered.com/vr/ https://www.humblebundle.com/store/search?sort=bestselling&genre=vr&hmb_source=store_navbar VR 기기들이 종류가 많다보니, VR게임에 따라 지원되는 장비가 제각각 입니다. 어떤 것들은 Valve Index, HTC Vive 만 지원하는 것도..

VR 기기 구입 초기에는 입체적으로 보는 것 자체만으로 신기한 경험이라 별 생각없이 구입을 했었습니다. 그러다 몇개월 사용하다보니 신기한 것은 이제 너무 익숙한 것들이 되어 버리고 불편한 것들이 주로 눈에 들어오게 되네요~ ㅎㅎ 제가 가장 불편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게와 해상도 입니다. 전반적으로 헤드셋 앞쪽에 카메라, 배터리, 칩 등 많은 것들이 몰려있다보니 앞쪽이 무거워서 오래 쓰고 있으면 얼굴이 많이 눌리는 느낌입니다. 오큘러스 퀘스트나 HTC VIVE 등 대부분의 VR 기기들이 무게는 500g 왔다리 갔다리 입니다. 아직 기술적으로다가 무게를 확 줄일 수는 없는가 봅니다. 비슷하게 가벼운 것으로 "스마트 글래스(Smart Glass)" 라는 것이 있기는 한데, 이건 그냥 화면 보는 용도이지 VR ..

VR게임 언틸유폴(Until You Fall) 게임을 꽤 오랫동안 하고 있는데, 질리지도 않고 상당히 재미있네요~ 내가 직접 검을 휘둘러서 싸운다는 개념은 VR기기에서만 가능한 데, 이런 실제같은 느낌때문에 몰입도가 장난아닙니다. 언틸유폴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침착함" 인것 같습니다. 초반에는 나만한 적이 내 코앞에서 검 or 망치를 휘두르니 쫄아서 때리느라 정신없는데, 이러면 내가 방어해야 할 표식을 못보고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차피 방어하고 나면 반격할 틈이 생기기 때문에 서두르지 않고 차분하게 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적이 많으면 자연히 긴장하게 되는데, 쫄을 필요가 없는게 신사적으로다가 한 놈씩 공격합니다. 한놈이 공격하고 있으면 다른놈들은 대기해주는 신사적인 매너를 보이네요 ㅎ..

오큘러스 퀘스트2 구매후 그동안 많은 VR게임들을 해봤지만, 꾸준히 가장 재미있었던 비트세이버(Beat Saber)... 정말 너무 재밌어서 영원히 질리지 않을 것만 같았던 이놈도 결국은 질리게 되네요~ 쩝. 그래서 여기저기 뒤지다... 헤매다... 드뎌 찾은 녀석이 언틸유폴(Until You Fall) 이라는 놈입니다. "Until You Fall" = "네가 쓰러질 때까지..." 😮 제목 참 거시기 하다고 생각했는데... 해보면 많이 공감이 가는 제목입니다. 일단,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진짜 나만한 나보다 좀 큰 덩치들하고 칼, 도끼 이런 무기로 맞짱 뜰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정말 내눈앞에 나만한 짜식이 나한테 막 칼을 휘두르는 느낌을 받습니다. 그래서 더 바짝 긴장되고 처음엔 막 어렵게 느껴집니다..

ODM Gear 는 일본의 유명한 만화 진격의 거인(Attack on Titan)에 나오는 입체기동장치(Omni-directional Mobility Gear) 를 말합니다. 거인들을 상대하기 위해 병사들이 밧줄을 쏴서 공중을 날라다닐 수 있도록 만든 가상의 무기입니다. 이 상상속의 무기를 실제인 것처럼 체험해볼 수 있는 게임이 있네요~ 사이드퀘스트에 들어가면 무료로 설치해서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사이드퀘스트에서 "Attack on Quest" 로 검색하면 나옵니다. 아직 완전하게 완성되지 않아서 정식발매를 하지 않고 지금은 테스트 기간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ODM 장치를 체험해 보는 것이 가능하고, 거인하고 상대할 수도 있는데 쫌 어렵네요~ 애니메이션에서처럼 ODM으로 날아올라가서 거인의 목덜미..

오큘러스 퀘스트2 VR기기 안에서 화면캡쳐, 동영상 캡쳐를 하고자 할때, 시스템메뉴의 [공유] 메뉴로 들어가면 됩니다. [동영상 녹화] 는 누르자마자 녹화를 시작하고, [사진 찍기] 는 누르고 3초정도 있으면 화면 캡쳐가 됩니다. 그런데, 이거 말고도 화면캡쳐를 하는 또다른 방법(단축키)이 있습니다. 오른손 터치 컨트롤러에서 'O' 모양이 그려져 있는 [Oculus 메뉴] 를 누른상태에서, 앞쪽 방아쇠 버튼을 눌러주면 화면캡쳐가 됩니다. 이때, [Oculus 메뉴]를 너무 오래 누르고 있으면 오큘러스 시스템메뉴가 나타납니다. 시스템메뉴가 나타나기 전에 바로 방아쇠 버튼을 눌러줘야 합니다. 제대로 화면캡쳐가 되면 위처럼 "사진 저장됨..." 메시지가 나옵니다. 이제는 게임이나 다른 앱 실행하다가도 맘에 드..

오큘러스 퀘스트2 같은 VR기기를 막 산 초보들을 위해 조금 덜 헤매시라고 작성해봅니다. 😁 처음 Oculus Quest2 VR 기기를 사서 가장 신기했던 것이 "360도 VR 영상"을 보는 것이었습니다. 단순히 앞쪽에서만 3D로 보이는 수준이 아니라, 나를 주위로 앞뒤좌우상하 모두 볼 수 있는건 완죤 끝내주는 경험입니다. 에베레스트산 정상이나 아프리카 초원 같은 자연을 배경으로 한 경우나 중국 서커스공연 관람처럼 내가 좀처럼 가볼 수 없는, 쉽게 경험할 수 없는 것들을 마치 내가 거기에 가있는 것처럼 경험할 수 있기 때문에 VR기기로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장점 중의 하나입니다. 그런데, 좀 이용하다보면 컨텐츠가 그닥 많지 않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컨텐츠 업데이트가 상당히 많이 느립니다. 360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