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most-Native

제가 유독 좋아하는 게임 장르가 타워디펜스(Tower Defence) 게임인데요. 거기에 추억의 갓게임 심시티(Simcity)를 합쳐놓은 듯한 게임이 "더 리프트브레이커" 라는 게임입니다. 원래 타워디펜스 게임은 일정한 위치에 타워(Turret Tower)들을 세워놓고 밀려들어오는 적들을 제거하는 게임입니다. 리프트브레이커도 타워들을 세워놓고 방어하는 것은 똑같은데, 그 타워들을 사용자가 원하는 위치에 자유롭게 아무데나 설치할 수 있다는 점이 크게 다릅니다. 즉, 자유도가 매우 높죠~ 또, 타워들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자원이 필요하고, 전기도 공급해줘야 합니다. 자원생산과 전기생산을 위해 건물, 발전소들을 지어야 하고, 자원채굴도 해야 하는데, 이건 도시건설게임인 심시티(Simcity)와 비슷합니다. 타워..

비디오, 영화 시장의 판세를 바꿔버린 넷플릭스(Netflix)처럼, 게임시장에서도 이런 비슷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비디오샵에 들러서 보고싶은 비디오 테이프, DVD들을 빌려다가 비디오플레이어에 넣어서 영화를 보곤 했었는데, 지금은 넷플릭스, 왓챠 등에 가입만 하면, 이런 플레이어 없이도 컴퓨터로, 스마트TV로, 핸드폰으로, 테블릿으로 어디서든 쉽게 다양한 영화를 볼 수 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게임의 경우에도, 쫌 사이즈가 있는 그럴듯한 게임을 하려고 하면, DVD를 구입해서 PC에 설치한 후에 하거나, 인터넷으로 설치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서 내 PC에 설치한 후에 해야 합니다. 이때 내 PC의 사양이 매우 중요합니다. 대작 게임의 경우, 고사양 3D 그래픽 처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그..

임바 오토체스 모바일게임에서 암살자 직업위주로 모아서 플레이하는게 한동안 큰 인기였습니다. 전사의 경우는 Full 로 다 모으려면 9명을 모아야 하니 어렵고, 기계족의 경우는 마지막에 "파멸자", "자이로콥터"가 잘 안나오는 경향이 있어서 쉽지 않습니다. 반면, 암살자는 도감에는 총 8명이 있긴 하지만, 마지막 "환영의 여왕"은 거의 나오지 않기 때문에 무시하더라도 7명중에 6명만 모으면 그게 Full 시너지라 비교적 모으기도 쉬운 장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예전에 "심해의 습격자"가 거의 좀비같은 체력을 가지고 있어서 1등 먹기 정말 쉬웠었던 적이 있었죠~ 지금은 패치되어서 예전처럼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약간 변형된 조합인 "암살자위주 + 악마독충" 조합을 지난번에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이번에..

임바 모바일 Autochess 할때 제가 가능한 꼭 구입하는 아이템은 "사신의 낫" 입니다. 우리 아군중에 아무나 이 사신의낫을 들고 있으면, 전투 시작시 적군중에 한명을 펭귄으로 5초동안 바꿔버립니다. ㅎㅎ 펭귄으로 바뀌면 그냥 바보가 되는 것이죠. 공격도 못하고 스킬도 못쓰고 멍하니 쳐맞고 있는 .... "사신의 낫" 을 만들려면, "저주 지팡이" 와 "신비의 지팡이" 가 필요합니다. "저주 지팡이" 는 다시 "마법의 지팡이" 2개를 모아야 합니다. 펭귄으로 바꾸는 또다른 방법은 이런 능력을 가진 "배신자" 라는 영웅을 배치하는 것입니다. 배신자가 1성인 경우에는 10초마다 스킬을 사용할 수 있고, 4초동안 펭귄으로 바꿉니다. 3성이 되면 8초동안 펭귄으로 바꿉니다. 만약에, "배신자" 를 배치했다면..

예전에 Auto Chess 추천 필승전략으로 "고블린 종족, 기계직업 조합" 을 포스팅한 적이 있습니다만, 좀 하다보면 이 조합을 쉽게 만들수 없게되는 현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분명 처음에는 이런 조합 만들기가 쉬웠었는데, 레벨이 올라갈 수록 그렇게 쉽게 강력한 조합을 만들수 있게 놔두지 않습니다. 기계족 마지막 완성인 "자이로콥터", "파멸자" 등이 게임레벨이 높은 유저들에게는 잘 안나옵니다. 어떻게든 만들어보려고 계속 리프레시 하다가 돈만 날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결국 다른 조합하고 섞어줘야 합니다. 섞어주기 좋은 조합이 "세이렌(메두사)", "해일사냥꾼", "어둠의정령" 입니다. 얘네들은 게임초반에는 거의 나오지 않습니다. 게임후반으로 가야지 나옵니다. 그리고 아주 강력한 스킬을 가지고 있어서 막..

임바 오토체스 할 때, 내가 즐겨쓰는 조합이 "전쟁의신 + 암살자위주"로 가고, 나중에 "점술사"를 추가하는 조합입니다. 이게 조합 만들기도 쉽고 은근 막강해서 연승하기가 쉬운 장점이 있었습니다. 게다가 가장 좋았던 것은 바로 "심해의 습격자(심연의 그림자)" 의 끈질긴 생명력 부분이었습니다. 우리편이 다 뒤져도 얘만 있으면 끈질긴 생명력으로 막판 역전이 정말 쉬웠는데... 이게 좀 사기성이라~ 오토체스 패치되면서 기능이 바뀌어 버렸습니다. 이제 더이상의 생명력은 기대하기 어렵게 되었네요.ㅠㅠ 그래서 찾은 새로운 다크호스는 "악마독충" 입니다. 얘를 추가로 넣으면 게임을 풀어나가기가 아주 쉬워집니다. 악마독충은 3성이 되면 3초마다 "역병와드" 라는 세끼 독충들을 2마리씩 소환합니다. 3초마다 2마리씩 ..

임바(Imba) 모바일 오토체스의 또다른 재미 "듀오모드" 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듀오모드는 생판 모르는 다른 플레이어와 짝이 되어 함께 싸우는 겁니다. 물론 체스판을 공유해서 같이 조종하는 것은 아니고, 각자 자기판에서 자기 말(기물)들을 배치하고 조정하는 것은 솔로와 같습니다. 다만, 자기가 가진 말들중에서 2개를 내 친구에게 공유해줄 수 있습니다. 아래 화면 오른쪽에 보면 내가 공유한 2개의 말을 볼 수 있고, 그 오른쪽에는 우리편 플레이어가 공유해준 2개의 말을 볼 수 있습니다. 공유하는 방식은 간단합니다. 체스판에 배치된 내 말을 드래그 해서 오른쪽 아래 2칸에 놓으면 공유됩니다. 상대편이 공유해준 말 2개는 내 체스판의 왼쪽에 자동으로 놓여지고, 약간 희미한 색깔로 나타납니다. 위치는 내..

임바 오토체스에서 심플하면서 강력한 시너지 조합을 들자면, 단연코 "암살자" 조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암살자는 총 8명이 있지만, 마지막 "환영의 여왕" 은 거의 안나온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나한테만 안나오는게 아니고 적으로도 한번도 마주친 적이 없을 정도입니다. ㅎㅎ 언제가 나오기는 하는 건가? 암살자는 3명일때, "모든 아군 암살자가 15% 확률로 치명타를 가하여 3배의 피해를 줍니다." 암살자가 6명일때, "모든 아군 암살자가 30% 확률로 치명타를 가하여 3.5배의 피해를 줍니다." 근데, 7명이라 좀 헷갈리긴 하지만... 일단 6명까지만 모으면 되고, 1명 더 추가하더라도 시너지 추가는 없고 그냥 싸우는 놈 하나더 늘어난 효과^^ 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암살자 7명중에서 꼭 빼놓으면 안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