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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판세를 바꿀 구글 클라우드 게임플랫폼 스태디아(Stadia) - 게임계의 넷플릭스 본문

Java 프로그램 개발, IT

게임의 판세를 바꿀 구글 클라우드 게임플랫폼 스태디아(Stadia) - 게임계의 넷플릭스

2020. 9. 28. 11:25

비디오, 영화 시장의 판세를 바꿔버린 넷플릭스(Netflix)처럼, 게임시장에서도 이런 비슷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비디오샵에 들러서 보고싶은 비디오 테이프, DVD들을 빌려다가 비디오플레이어에 넣어서 영화를 보곤 했었는데, 지금은 넷플릭스, 왓챠 등에 가입만 하면, 이런 플레이어 없이도 컴퓨터로, 스마트TV로, 핸드폰으로, 테블릿으로 어디서든 쉽게 다양한 영화를 볼 수 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게임의 경우에도,

쫌 사이즈가 있는 그럴듯한 게임을 하려고 하면, DVD를 구입해서 PC에 설치한 후에 하거나, 인터넷으로 설치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서 내 PC에 설치한 후에 해야 합니다.

이때 내 PC의 사양이 매우 중요합니다.

대작 게임의 경우, 고사양 3D 그래픽 처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그래픽카드도 아주 비싼 것들을 써야 하고, 고사양의 PC가 필요합니다. 이런식이기 때문에 내 PC에서 즐기던 게임을 다른데 가져가서 한다거나 내 핸드폰에서 이어서 한다거나 이런건 꿈도 꿀 수 없는 상황인거죠~

그런데, 이런걸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구글(Google)에서 출시한 스태디아(Stadia) 입니다.

바로 게임계의 넷플릭스 같은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죠.

 

스타디아 플랫폼에서는 툼레이더 같은 게임을 내PC에서 즐기다가, 스마트폰에서 이어서 즐기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게임구동에 필요한 프로그램과 연산작업은 구글 클라우드(Cloud) 센터에 있는 서버에서 실행되고, 사용자의 단말기로 영상만 쏴주는 방식으로 동작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죠~

당연히 인터넷 연결은 필수입니다.

 

 

사무라이쇼다운 같은 격투게임들은 스마트폰에서는 조작이 불편할 수 있는데, 플레이스테이션의 듀얼쇼크 같은 컨트롤러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컨트롤러와 스마트폰에 연결하는 마운트클립까지 해서 5만원 정도면 구입할 수 있습니다.

 

클라우드(Cloud), 유튜브(Youtube), AI(인공지능) 까지 구글은 거의 모든 기반이 되는 인프라를 다 갖추고 있기 때문에, 구글이 마음먹으면 사실 뭐든 다 가능할 겁니다.

구글은 앞으로 이 스태디아를 유튜브와 연동해서 서비스할 거라고 하네요.

구글이 만들어갈 새로운 게임세상이 정말 기대됩니다~~

 

 

아래는 구글 스태디아에 대해서 설명하는 유튜브 영상들입니다.

 

 

 

대작 게임들을 내 스마트폰에서, 내 TV 에서도 할 수 있게 된다면, 굳이 PC방을 갈 필요가 없어지는...

왠지, 머지않아 PC방이 모두 사라질 것만 같은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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