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most-Native

거센 바람이 뱅글뱅글 돌면서 올라가는 것을 토네이도(Tornado) 또는 트위스터(Twister) 라고 부릅니다. 우리나라는 거의 발생하지 않죠~ 이유는 토네이도 발생조건에 안맞기 때문입니다. 토네이도가 만들어질려면 "적도부근" 에 있는 뜨거운 바다에서 바람이 불어와서 산에서 내려오는 차가운 바람과 만나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산과 바다는 있지만, 결정적으로 적도 부근이 아니죠~~ 미국이 딱 이런 조건입니다. 미국은 가운데 대평원이 있습니다. 대평원 아래에는 멕시코만이 있는데, 여기서 따뜻한 바람이 올라옵니다. 그리고, 왼쪽에는 록키산맥이 있는데, 여기서 차가운 바람이 내려옵니다. 이 두 바람이 만나서 토네이도가 만들어집니다. 매년 1200번~ 컥 미국의 대평원에 위치한 주들이 캔자스주, 오클라호마주, 텍..

서부영화에 보면, 축제때 하늘을 향해 총을 쏘는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근데, 이렇게 하늘로 총을 쏘면 떨어지는 총알에 맞는 사람이 있을건데, 이 사람은 죽을까요? 급 궁금해져서 찾아보니, 많은 글에서 종단속도(Terminal Velocity)라는 것을 얘기하면서 실제로는 죽을 정도는 아니라고 설명하고 있더군요. 하지만 실제로는 죽습니다. !! 쏘는 족족 죽는 것은 아니지만, 죽을수 있다는게 정답입니다. 하늘로 총을 쏘게되면 초속 650~700m 정도로 총이 날라간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중력과 공기저항으로 약 1km 정도까지 올라갔다가 떨어지게 되는데, 이때 중력가속도가 붙으면서 계속 빨라지다가 공기저항때문에 더이상 빨라지지 않는 시점이 오게되고, 이게 바로 종단속도입니다. 이 종단속도 때문에 떨어지는 ..

영국의 미래학자 윌리엄 제임스 폭스에 의하면 태국의 수도인 방콕이 2030년쯤에는 잦은 홍수로 버려진 도시가 되버릴 수도 있다고 합니다. 방콕은 대략 1천만명정도가 살고 있는 서울규모의 대도시입니다. 2010년, 2011년에 대규모 홍수로 2~3백명이 사망한 적이 있습니다. 방콕은 평균해발고도가 2m 밖에 안되는 평야지대인데, 문제는 이 지대가 계속 가라앉고 있다는 점입니다. 매년 5.4cm 씩. 애초에 방콕 도시가 습지해안에 진흙지반에 지어진 것이 가장 큰 문제이고, 불법적으로 지하로 구멍을 뚫어서 지하수를 마구 사용하기 때문에 지반공동화로 이런 가라앉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갈 수록 해수면이 올라가고 있고, 역시 온난화에 의해 우기(몬순시즌)가 길어지면서 방콕..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에서 이정재가 태국에 있는 한 총기상을 방문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태국도 총기소지가 허용되는 줄은 이번에 알게 되었네요. 물론, 내국인만 가능하고, 외국인은 살 수 없습니다. 당연히 정부에 총기소지 허용신청을 해서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문제는 등록되지 않은 총들이 넘쳐난다는 거... 쉣 총기 소지가 가능하다보니, 태국에 사는 부유층들은 마치 과시용으로 좋은 자동차를 구매하듯이 과시용으로 좋은 총을 구매해서 소지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확실히 과시용이겠죠~ 이 사람들이 구매한 총을 실제로 쓸 일은 거의 없을테니~~ 이렇게 구매해서 집에 보관하고 있다가 총기사고도 가끔씩 난다고 합니다. 잊을만하면 한번씩 학교에서 총기사고가 발생하는 미국처럼 태국에서도 중학생이 학교로 아버..

방글라데시는 홍수가 일상화된 나라입니다. 갠지즈강 삼각주(Ganges Delta)에 위치하고 있어 히말라야 산맥에서부터 내려오는 강물들이 방글라데시에 모여서 바다로 빠져나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해수면도 매우 낮은것도 매년 홍수의 원인이라고 합니다. 6월~9월사이 몬순기간동안 방글라데시, 인도, 네팔 등지에 많은 비를 내리는데, 이 비가 강을 따라 결국은 모두 방글라데시로 빠져나가기 때문입니다. 방글라데시는 매년 홍수로 5000명 정도가 죽고, 가옥 7백만채가 파괴된다고 합니다. 매년 5000명?? 헐~ https://www.youtube.com/watch?v=o75KSDVroG 위 유튜브영상은 국토의 1/3이 물바다가 되었다는 DW(독일 공영방송) 뉴스입니다.

웹호스팅시 XE 게시판을 설치해서 사용하는 사람들은 기능이 많은 SKETCHBOOK5 스킨을 많이 사용합니다. 이 SKETCHBOOK5 스킨에서 제공하는 게시판 목록 유형을 고르기 편하게 쭈욱~ 정리해봤습니다. 1) 목록형 게시판 2) 웹진형 게시판 3) 갤러리형 게시판 갤러리에 그림 걸려있듯이 걸려 있어서 시각적으로 아주 아름답네요~ 4) 클라우드 갤러리형 게시판 책상에 종이뭉치들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듯한 효과를 줍니다. 5) 방명록형 게시판 6) 블로그형 게시판 7) FAQ형 게시판 FAQ형 게시판은 클릭하면 내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데, 이미지는 바로 확인이 안되네요.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골라쓸 수 있어 좋네요~

감마선 폭발 (Gamma-Ray Rurst) 는 블랙홀이 생성되는 과정에서 수초동안 발생하는 폭발현상입니다. 엄청난 양의 에너지가 일시에 뿜어져 나오는 현상이죠. 이거 맞으면 지구도 순식간에 없어져버리는 무시무시한 위력~ 이 감마선 폭발은 우리 태양계에 있는 태양이 100억년동안 내뿜는 에너지를 수초동안 한꺼번에 내뿜는 폭발현상입니다. 컥~ 블랙홀은 모든 빛을 빨아드리기 때문에 관측하면 뻥뚫린 구멍처럼 관측되는데 반해, 얘는 굉장히 밝은 빛을 내뿜는다고 합니다. 블랙홀이 만들어지기 전단계가 수퍼노바(Super Nova)라고 불리는 초신성 단계인데, 이게 블랙홀이 되는 순간 잠깐 찍~ 싸듯이 나온다고 ... -,.- 1967년 미국공군 위성 벨라(Vela)에서 처음 관측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미국 공군위성..

지구상에 현존하는 세계최강의 폭탄은 구소련에서 1961년에 만들어진 RDS-220 이라는 수소폭탄입니다. 서구에는 차르봄바(Tsar Bomba) 라는 이름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이 폭탄은 히로시마에 떨어진 리틀보이(Little Boy) 원자폭탄보다 무려 3333배나 파워풀하고, 미국이 가지고 있는 전략핵무기 B41 보다 2배나 파워풀한 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말그대로 인류가 만들어낸 세계최강의 폭탄입니다. 만들기만 한게 아니고, 테스트도 했다네요. 터지는 모습(왼쪽)이 딱 송이버섯(오른쪽) 모양과 닮았네요. 왼쪽 터지는 모습 촬영은 160km 떨어진 곳에서 촬영한 것이랍니다. 서울에서 터지면 대전에서 이런식으로 관찰할 수 있다는 얘기~ 와우 씨 이 차르밤바를 만들때 코드명이 "반야(Vanya)" 라고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