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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도 필리핀, 미국 만큼이나 총기 구하기 쉬운나라

2020. 8. 7. 13:23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에서 이정재가 태국에 있는 한 총기상을 방문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태국도 총기소지가 허용되는 줄은 이번에 알게 되었네요.

물론, 내국인만 가능하고, 외국인은 살 수 없습니다.

당연히 정부에 총기소지 허용신청을 해서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문제는 등록되지 않은 총들이 넘쳐난다는 거... 쉣

 

총기 소지가 가능하다보니,

태국에 사는 부유층들은 마치 과시용으로 좋은 자동차를 구매하듯이

과시용으로 좋은 총을 구매해서 소지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확실히 과시용이겠죠~

이 사람들이 구매한 총을 실제로 쓸 일은 거의 없을테니~~

 

이렇게 구매해서 집에 보관하고 있다가 총기사고도 가끔씩 난다고 합니다.

잊을만하면 한번씩 학교에서 총기사고가 발생하는 미국처럼

태국에서도 중학생이 학교로 아버지 총을 들고와서

자기를 괴롭히던 친구를 총으로 쏘는 일도 발생했다고 합니다.

 

물론,

이런 사건말고 범죄목적으로 총을 쏘거나

조폭끼리 총질하는 것은

필리핀, 태국이 똑같습니다.

관련 기사 찾아보면 차고도 넘칠정도~~

 

이번에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를 보고 나니

앞으로 태국 길거리 다닐때는 밤에 으슥한 곳은 더더욱 피해야 할 것 같네요.

 

필리핀, 태국이 총기소지가 가능하고,

총기가 넘쳐나다 보니

저렴한 실탄사격연습장이 많다는 장점도 있네요.

 

(출처: http://www.maitour.co.kr/)

 

다양한 구경의 권총과 샷건 같은 것을

실탄사격연습장에서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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