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Covid19 락다운중에 악어에 의한 사망 사고

사우스캐롤라이나(South Carolina)에서 코로나 락다운기간중에 네일(손톱손질) 홈서비스를 하러 고객을 방문했던 여성이 악어에의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챨스톤카운티 보안관 사무소 브리핑에 따르면, 신시아코버트(58)는 악어가 키아와아일랜드(Kiawah Island)의 연못으로 그녀를 수차례 반복적으로 끌고들어가 익사했다.

 

네일홈서비스 고객이었던 바바라하웰은 코버트가 와인잔을 들고 네일서비스를 하러 집에 왔었고, 좀 이상하게 행동했다고 말했다.

코버트가 베란다에서 네일서비스를 하고 있을때 악어를 봤었는데, 일이 끝나고 악어에 다가가서 사진을 찍었다.

하웰이 그 자리에서 예전에 사슴이 악어한테 잡아먹힌 적이 있다고 소리쳤지만, 하웰이 말을 듣지 않았고, 악어를 만지려고 가까이 갔다.

악어가 코버트의 다리를 물고 그녀를 연못으로 끌고 들어갔다.

 

보안관과 소방관이 도착했을때, 연못에는 아무 움직임이 없었는데, 10~15분쯤뒤에 코버트의 몸이 물위로 떠올랐다.

악어가 그녀를 다시 물속으로 끌고들어갔다가 다시 떠오르기를 몇번 반복했다.

보안관이 그녀를 물밖으로 꺼냈지만, 왼쪽다리에 상처가 심해 사망했다.

 

코버트는 지난 4년동안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악어에 의해 사망한 3번째 희생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