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보령시 하루관광, 여행 일정 (대천해수욕장, 석탄박물관)

충남 보령쪽으로 하루일정으로 갈만한 곳으로

대천해수욕장과 석탄박물관을 추천합니다.

 

오전에 대천해수욕장으로 바로 가서 해수욕을 즐기거나

대천항 수산시장에서 회, 조개 등의 수산물을 점심으로 먹고, 

대천해수욕장 해변에서 커피한잔 마시면서 모래사장을 거닐면 딱 좋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보령에 있는 석탄박물관을 들리면,

뭔가 하루를 아주 알차게 보낸 느낌을 가질 수 있을 겁니다.

 

 

1) 대천 해수욕장

 

대천 해수욕장은 충남의 해운대와 같은 곳입니다.

서울에서 2시간정도, 대전에서 1시간40분정도 거리여서

많은 사람들이 대천해수욕장을 찾습니다.

 

 

 

해수욕장 바로 옆에 넓은 광장이 있어서

스케이드보드나 전동킥보드, 전동바이크 등을 즐길수 있습니다.

주변에 대여 해주는 곳이 많습니다.

여름에는 이곳에서 보령머드축제를 진행합니다. (주로 7월말 일주일간)

 

 

 

해변가에 바다위로 집라인(zipline)도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말이나 성수기때는 비추입니다.

타려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기다리다 파김치 됩니다. (1시간이상 대기...)

 

 

 

대천해수욕장에서 아주 가까운 거리에 대천항수산시장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회감이나 조개류를 직접 구매하면

2층에 상차림해주는 식당이 있습니다.

회를 떠주거나 조개를 끓여주고 상차림비용을 받습니다.

 

 

 

위치는 아래 구글맵에서 쉽게 위치를 찾을 수 있습니다.

 

 

 

 

2) 석탄 박물관

 

대천해수욕장에서 차로 30분거리에 보령 석탄박물관이 있습니다.

석탄박물관은 우리나라에 3군데가 있습니다. 태백, 문경, 보령.

산이 많은 태백, 문경은 이해가 되는데,

보령에 석탄광산이 있었다는게 참 신기합니다.

 

 

 

 

석탄박물관이 꽤 규모가 있습니다.

안에 석탄채굴과 관련된 많은 것들이 전시되어 있고

마네킹을 많이 잘 만들어놔서 당시 광부들의 고단한 삶을 엿볼수가 있습니다.

 

 

 

70년대에는 거의 모든 가정에서 연탄을 사용했죠~

연탄을 만드는 과정, 사용한 연탄 교체하는 과정

등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마네킹을 정말 잘 만들어놨습니다.  :)

 

 

 

오픈시간은 아침9:00 ~ 저녁6:00 입니다.

입장료는 2천원.

 

위치는 아래 구글맵에서 쉽게 위치를 찾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