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클라우드 Amazon Lightsail 사용시 경보 설정 (오버차지, 요금폭탄 방지)

기업이 아닌 개인이 클라우드 시스템을 유료로 쓰는 경우는 많지 않은데, 특이하게 개인이 많이 쓰는 클라우드 중에 하나가 아마존 클라우드 Lightsail 입니다.

VPN 을 저렴하게 이용하기 위해서, 특정 국가에 AWS Lightsail 인스턴스를 하나 만들어두고 Outline VPN 서버를 설치해서 접속하는 것입니다.

 

근데, 여기서 주의할 부분이 네트워크를 너무 과하게 쓰다보면 요금폭탄을 맞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른 리소스, 즉 CPU, Memory 의 경우는 많이 써봤자 느려지기만 할 뿐, 추가요금 걱정은 할 필요가 없는데, 네트워크는 다릅니다.

 

개인이 가장 많이 쓰는 요금제가 월 $3.5 인데, Outbound 네트워크 사용량이 1달에 1TB 를 넘으면 안됩니다.

 

1TB를 넘는 순간 그때부터는 $0.17 / GB 요금을 적용 받습니다.

$0.17 가 얼마 안되는 것 같지만,

            100GB  =>  $17  (2만원정도)

            500GB  =>  $85  (9만원정도)

입니다.

 

혹시, 외국 사이트에서 VPN 을 켜놓고 DVD 화질 용량의 데이터를 왕창 받았다가는 요금폭탄을 맞을 수 있습니다.

굳이 외국 사이트가 아니라도, 실수로 VPN을 켜놓은 상태로 한국사이트에서 파일을 왕창 받는 경우에도 네트워크가 모두 VPN을 통해서 외국 클라우드센터로 나갔다가 들어오므로 마찬가지로 요금폭탄을 맞습니다.

 

요금폭탄을 맞지 않으려면, 라이트세일 클라우드에 사용량 경보지표를 설정하면 됩니다.

사용량 경보지표를 설정해놓으면 자신의 핸드폰으로 경보메시지가 전송되기 때문에 오버리지(용량초과) 걱정은 안해도 됩니다.

 

지금부터 경보 지표를 설정하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아마존 AWS Lightsail 클라우드 페이지로 접속합니다.

 

https://lightsail.aws.amazon.com/

 

[인스턴스] 메뉴에서 자신의 인스턴스를 클릭합니다.

[지표] 메뉴에서 타이틀 "지표 그래프" 바로 밑에 있는 "CPU 개요" 콤보박스를 클릭합니다.

아래와 같이 나오는데, 여기에서 [발신네트워크 트래픽] 메뉴를 선택합니다.

그러면, 화면 아래쪽에 "+경보 추가" 메뉴가 나옵니다. 이것을 클릭해서 경보를 만들어주면 됩니다.

아래와 같이, 12시간동안 200MB 이상 사용하면 SMS 문자 메시지를 보내도록 설정합니다.

"연락처 관리" 로 들어가서 자신의 핸드폰 번호도 입력해줍니다.

이렇게 해놓으면, 적어도 요금폭탄 맞을 염려는 없어집니다.

 

아마존 라이트세일 뿐만이 아니라, 모든 클라우드 서비스는 항상 오버리지(용량초과)에 따른 요금폭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런 경보메시지 설정이 매우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