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용어 - VCN, VPC, Virtual Network (가상네크워크)

클라우드 환경에서 여러 시스템을 임대해서 사용하게 되면 이 시스템들이 비슷한 IP Address 대역을 사용하기를 원할 겁니다.

전산실에서도 서버들이 다 비슷한 IP 주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10.0.0.33, 10.0.0.35, 10.0.0.44 ...  요런식으로..

이 경우에는 10.0.0.xx/24 주소대역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에서도 이런식으로 IP 대역을 할당받아서 자신만의 Private Network (사설망) 환경을 구성할 수 있는데,

이것을

         아마존 AWS 클라우드에서는 VPC (Virtual Private Cloud)

         오라클 OCI 클라우드에서는 VCN (Virtual Cloud Network)

         MS Azure 클라우드에서는 Virtual Nextwork

         구글 GCP 클라우드에서는 VPC

라고 합니다.

우리말로는 "가상네트워크" 입니다.

 

보통 가상네크워크의 최대크기는 /16 입니다.

IP 주소지정방식에서 /24 는 256개의 IP 를 지정할 수 있고, /16 은 65,536개의 IP 주소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가상네트워크에는 여러개의 서브넷(Subnet)을 둘 수 있습니다.

 

(출처: docs.aws.amazon.com)

 

(출처: docs.oracle.com)

서브넷(Subnet) 은 하나의 AD(Availability Domain) 에 위치할 수도 있고, 여러 AD 에 걸쳐서 구성할 수도 있습니다.

오라클 클라우드에서는 AD 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아마존에서는 AZ(Availability Zone) 이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서브넷을 생성하는 클라우드 화면에서 Private Access, Public Access 를 지정할 수 있는데,

이렇게 해서 클라우드에 "내부망"과 "DMZ망"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물리적인 전산실 구성과 똑같아지게 되는 것이죠~

 

VPC, VCN, Subnet 등은 클라우드 시스템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구성요소로, 별도의 과금없이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