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most-Native

치매 예방약들 주의요망, 대부분 불안한 심리를 이용한 가짜 본문

이것저것 잡동사니/World's this and that

치매 예방약들 주의요망, 대부분 불안한 심리를 이용한 가짜

2020. 10. 21. 11:02

평소에는 치매같은 질병에 무관심하다가도 부모님, 가족 중에 치매환자가 생기면 급 관심이 생깁니다.

특히 치매환자를 곁에서 지켜볼 기회가 생기면 불안한 마음에 뭐든 예방책을 찾으려 필사적으로 노력하게 됩니다.

 

네이버 등에서 "치매예방약" 으로 검색하면, 치매예방약을 소개하는 블로그들이 엄청 많이 나옵니다.

보통은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네이버 쇼핑" 항목들이 나와야 하는데, 이상하죠??

 

"치매예방약" 으로 검색했는데, 왜 네이버쇼핑에서 판매하는 제품들이 안나오고, 블로그들만 잔뜩 나올까요?

이유는 제품이 없기 때문입니다.

블로그들은 검증되지 않은 제품들을 돈받고 소개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제품들도 대부분 일본말로 써있어서 일제라면 환장하는 사람들을 노리고 있고, 제품성분으로 검증하기도 어렵게 만들어놓은 경우가 많습니다.

 

예전에 우리가 못살던 시대에나 일본제품들이 하나같이 좋아 보였지.. 실상 일본에도 말도 안되는 엉터리 제품들 많습니다.

이런거 아무거나 가져다가 고가에 팔아도 건강염려증이 있는 한국인들이 사주기 때문에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잘 검색해보면, 실제 의사분들이 써놓은 글들이 있습니다. 이런 글들을 참조하는게 좋습니다.

 

 

그나마 현재 치매예방 차원에서 많이 알려진 영양제로는 DHA, PS(포스퐈디딜세린), 레시틴, 은행잎추출물 등 정도 입니다.

이런정도가 우리가 구할 수 있는 많이 알려진 영양제입니다.

좀더 전문적으로 들어가면 콜린xxx 등 복잡한 것들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여기부터는 전문가의 영역이고, 구매하려면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이런 약들에 의존하는 것 보다는 "지속적인 사회활동""꾸준한 운동" 이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근육도 안쓰면 퇴화하듯이 머리도 안쓰면 퇴화합니다. 그러면 치매가 더 빨리 오겠죠~

머리를 가장 많이 쓰게 되는 것이 바로 사회활동 입니다. 나이 들어도 일을 계속 하는 것이 좋고, 일을 못하게 되면 동호회 활동 같은 것이라도 지속하는게 좋습니다.

특히, 우울증이 치매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울증에 가장 효과적인 것이 사회활동입니다.

 

그리고, 꾸준한 운동이 중요한 이유는, 바로 혈압 때문입니다.

혈압에 문제가 오면 치매가 빨리 올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혈압은 혈관에 노폐물이 쌓이지 않도록 해줘야 관리가 됩니다. 적어도 일주일에 한번이상 숨이 헐떡거리는 운동을 해줘야 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참조) 치매(알츠하이머) 관련 상식, FAQ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