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레전드 영웅분석 하리스(Harith) - 쿼드라킬, 펜타킬 가능한 시간 여행자

하리스 히어로를 제대로 잘 쓰는 유저를 만나면 정말 당혹스럽습니다.

아무리 때려도 계속 보호막 만들면서 당최 체력이 닳지를 않으니 미칠 지경이죠~

하리스의 두번째 스킬 "크로노돌진" 과 궁극기 "자만포스" 때문입니다.

 

패시브도 크게 한몫 합니다.

기절이나 슬로우, 변형 같은 CC(Crowd Control) 기술에 걸려도 CC 시간을 단축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적이 주변에 많으면 최대 60% 까지 줄여줍니다.

 

따라서, 적이 많은 곳에서 다구리 당할때 CC 걸리는 시간이 짧고, 크로노돌진을 계속 쓰면서 보호막을 생성하기 때문에

거의 무적처럼 보일 때도 있습니다.

 

 

 

하리스의 패시브 "핵심 통찰" ~

이~쒸~ MLBB팀에서 이부분 한글 번역을 깜빡했나 봅니다. 여기만 영어로 나오네요.

내용은 하리스가 제어(CC) 기술에 당하는 경우, 최대 60% 까지 제어 걸리는 시간을 단축시켜준다는 의미입니다.

주변에 적영웅이 5명 있을때 최대 60% 단축입니다. 한명일때는 12% 되겠네요. 너무 작나??

(이게 예전에는 70% 였는데, 패치하면서 조정되었네요~)

 

 

 

첫번째 스킬 "싱크로 분열" ~

자신의 영혼을 반대편으로 보내서 두명의 하리스가 부딪혀서 어쩌구 저쩌구 ~~~

게임하다보면 영혼이고 뭣이고 보이지도 않고, 그냥 네모 박스밖엔 안보입니다. ㅎㅎ

어쨌든 이게 데미지가 제법되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게 되는 기본 스킬 되겠심다.

 

 

 

 

두번째 스킬 "크로노 돌진" ~

이 스킬만 잘 써도 쿼드라킬, 펜타킬도 가능한 정말 중요한 스킬입니다.

하리스가 영웅쪽으로 돌진하면서 보호막이 생깁니다.

그리고, 바로 기본공격을 하면 "크로노 돌진" 쿨타임을 4초 줄여서 6초만에 다시 쓸 수 있게 만듭니다.

아래 하리스의 궁스킬과 함께 사용하면 추가로 4초 줄일 수 있습니다.

보호막 없어질 때쯤 보호막을 다시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잘만 하면 무한 보호막이 가능합니다. 와우~ 굿~

 

이 "크로노 돌진" 을 쓸 때 주의할 점이 적영웅 방향으로 돌진해야 하는 점입니다.

적영웅 반대방향으로 돌진하는 경우, 보호막이 생기지 않습니다.

 

또, "크로노 돌진" 을 쓰고난 다음에는 "기본공격"을 먼저 써줘야 합니다.

그래야 적 이동 속도도 60% 감속시킬 수 있고, 쿨타임 4초 이득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가끔은 도망가는 용도로 "크로노 돌진"을 사용할 수도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른 영웅들의 돌진은 아무리 방향을 반대로 해도 디폴트로 적영웅한테 돌진하게 되어있는 경우가 있어서 도망가려다가 오히려 더 죽는 골때리는 상황이 가끔 발생하는데, 하리스의 돌진은 정확히 지정한 방향으로 마치 점멸 쓰듯이 이동하기 때문에 확실히 도망가는데 도움을 줍니다.

 

 

 

마지막으로 하리스의 궁극기 "자만 포스" ~

검모양의 표식(영역)을 길게 만들어, 적 이동속도를 크게 떨어뜨립니다.

이 궁을 쓰고, 바로 "크로노 돌진"을 사용하면 쿨타임이 4만큼 줄어듭니다.

 

 

이게 아주 끝내줍니다. 

적영웅이 있는 곳에 "자만 포스" 를 먼저 깔아주고, "크로노 돌진" 을 사용한 다음에 "기본공격" 을 해주면,

"크로노 돌진"의 쿨타임이 10초에서 -4, -4 해서 총 -8 줄어듭니다.

즉, 2초만에 다시 "크로노 돌진" 을 쓸 수 있기 때문에 거의 무한 "크로노 돌진"이 가능하고,

지속적인 보호막이 생기는 상황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다들 이렇게 해서 하리스로 더블킬, 트리플킬, 쿼드라킬, 펜타킬 따냅니다. 끝내주는 조합~~ :)

 

 

 

하리스는 "크로노 돌진" 을 연속해서 많이 사용해야 하는데, 이게 마나를 소모합니다.

따라서 하리스는 마나가 아주 중요합니다.

마나를 늘려주는 장비와 쿨타임(스킬대기시간)을 줄여주는 쪽으로 장비를 세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