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뚜껑 열면 윈도우즈 다중디스플레이 설정 초기화되는 문제 해결

대형 모니터나 TV에 노트북을 HDMI 케이블로 연결해서 사용하는 경우, 보통 외부장치에만 디스플레이가 되도록 아래와 같이 설정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노트북 뚜껑은 닫아두고)

 

 

이렇게 해두면, 노트북 뚜껑을 열건, 닫건 항상 2번 디스플레이(TV or 대형외부모니터)에만 계속 표시되게 됩니다.

노트북 전원을 껐다 켜더라도 계속 2번화면에 디스플레이 되어 2번화면을 보면서 로그인할 수 있죠~

 

그런데, 노트북 기종에 따라 가끔씩 이게 풀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검색해보면 이런 문제에 대한 질문들이 아주 많이 올라와 있습니다. 저도 이것저것 봤지만, 완벽하게 해결이 안되어서 나름대로의 방법을 찾았습니다.

 

그냥 화면에서 F10 키를 누르면 다중디스플레이 설정이 순식간에 2번으로 바뀌게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만드는 방법이 쫌 번거롭긴 한데, 한번만 세팅해두면 되니~ 뭐 그럭저럭 쓸만합니다.

 

윈도우즈 바탕화면에 "바로가기" 만 하나 잘 만들어주면 됩니다.

바탕화면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 눌러서 나오는 팝업창에서 [새로 만들기] - [바로 가기] 를 클릭하면 됩니다.

 

 

아래와 같은 팝업창이 뜨는데, 여기에 아래와 같이 입력해줍니다.

 

 

다음 버튼 눌러서 넘어가면 이름을 지정하는데, 이름은 아무렇게나 넣으면 됩니다.

 

 

[마침] 을 누르면, 바탕화면에 "바로가기" 아이콘이 하나 생성되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아이콘에 대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서 [속성] 메뉴를 눌러줍니다.

 

 

속성 팝업창에서 [바로가기] 탭에 "바로가기 키" 를 설정합니다.  ( F10 )

F10 을 타이핑해 줍니다. F 1 0 이라고 키보드에서 치는 것이 아니고, 바로가기키 입력창을 클릭한 다음에 [F10펑션키]를 눌러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 두게 되면, 다중디스플레이 화면이 갑자기 이상하게 바뀌었어도 언제든지 F10 펑션키를 눌러주기만 하면 다시 외부디스플레이로 설정이 즉시 돌아가게 됩니다. ^^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한건 아니지만, 나름 나쁘지 않은 꽁수 되겄심다~